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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인기에도 전체 모델 판매감소 이유는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8.01.12 07:06:49

  

포드가 지난해 익스플로러의 인기에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포드의 전체 판매량은 1만727대로 전년 1만1220대 대비 2.4%(493대) 감소했다.  

지난해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사실상 영업정지인 상황에서도 수입차시장이 3.5% 성장할 만큼 수입차 인기가 높았던 것에 비해 이례적이다.   

포드에서 출시 판매 중인 모델은 총 19개로 익스플로러와 링컨, 머스탱, 쿠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포드의 대표격인 익스플로러의 경우 지난해만 총 5546대가 팔리며 고가의 수입 대형 SUV로서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익스플로러 2.3이 연간 1000대 이상 판매된 유일한 모델로 2016년 4223대에서 지난해 5546대로 31.3%(1323대)나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 SUV 중 하나로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주행 안정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하면서 연비 효율도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트윈스크롤 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로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는 기존 3.5L 모델 대비 15% 이상 향상된 41.5kg.m을 발휘한다.  

익스플로러의 선전에도 포드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모델이 노후화된 반면 신차 출시가 없었기 때문이다.  

포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출시 등 라인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었던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도 머스탱 페이스리프트와 익스플로러 연식변경 계획밖에 없어 쉽지 않은 한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6년 1348대가 팔리며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몬데오 2.0 TDCi의 경우 지난해 연식변경 없이 2016년 모델이 지속 판매되며 연간 591대에 그쳤다.  

또 국내 SUV시장 성장세에서도 쿠가가 힘을 못쓰며 2016년 936대에서 지난해 432대로 53.8%(504대) 줄어드는 등 총 19개 모델 중 절반이 넘는 11개 모델이 전년 대비 판매가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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