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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IPO 실적 '빅3' 중 최저…전문인력 대비 효율성 가장 낮아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8.02.12 07:10:02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 가운데 전문 인력 대비 기업공개(IPO) 실적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의 2017년 IPO 인력 대비 대표 주관 실적을 조사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은 33명의 전문 인력 보에도 공모 금액은 6350억 3170만원(14건)에 불과해 타사 대비 내실이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의 IPO 성과는 지난해 비슷한 규모로 전문 인력을 보유한 미래에셋대우나 NH투자증권과 비교하면 더욱 차이났다. 양사 모두 IPO 전문가를 각각 37명과 34명 보유해 한국투자증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같은 규모인 14개 기업을 상장시켰지만 성과의 질은 더 좋았다. 미래에셋대우가 작년에 달성한 IPO 공모금액은 3조 4554억 400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보다 444%(2조 8203억 7200만원)나 높았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보다 상장 건수는 부족했지만 실속은 뛰어났다.   

NH투자증권이 작년에 상장한 기업은 10곳으로 공모금액은 3조 1408억 20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보다 IPO 건수는 부족하지만 공모금액으로는 395%(2조 5057억 8800만원) 높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단독 주관의 경우 대어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계획에 대해 자세히 공개는 못하지만 내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투자증권은 IPO 전문 인력뿐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많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IPO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37명)에 이어 △NH투자증권 34명 △한국투자증권 33명 △신한금융투자 28명 △대신증권 26명 △삼성증권 24명 △KTB투자증권 23명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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