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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채비율 324% 돌파… 전년보다 25.4%p 늘어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8.02.12 07:09:14

  

GS건설(대표 임병용)의 부채비율이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악화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부채비율은 2016년 298.9%에서 지난해 324.3%로 25.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6개 건설사 중 비상장사 포스코건설을 제외하면 나홀로 악화됐다.  

GS건설의 부채비율도 가장 높았다. 대형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300% 이상인 곳은 GS건설이 유일하다. 2016년 부채비율 381.7%로 가장 높았던 대우건설은 지난해 97.3%포인트 감소한 284.4%로 호전됐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지난해 부채비율이 각각 119.5%, 135.5%를 기록해 전년 대비 25.1%포인트, 5.3%포인트 감소했다. 대형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자랑하는 삼성물산은 지난해도 부채비율 16%포인트 감소한 95%를 기록했다.  

GS건설은 2013년 대규모 적자 이후 건축·주택부문 호황에 힘입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영업이익 3190억 원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세와 달리 부채비율은 △2014년 265.6% △2015년 288.5% △2016년 298.9% △2017년 324.3% 등 매년 악화 중이다. GS건설의 지난해 차입금도 3조90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4720억 원)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보유 현금성자산이 많아 부채비율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2조4420억 원으로 현대건설(3조4640억 원), 삼성물산(2조9930억 원) 다음으로 많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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