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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정정 공시 8건…주요 공기업 중 '최다'

최홍 기자 g2430@ceoscore.co.kr 2018.02.13 07:08:39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4년간 국내 주요 공기업 중 정정 공시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3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정기보고서 정정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부발전이 정정공시 8건을 기록해 주요 공기업 중 가장 많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시 7차례를 고쳐 주요 주요 공기업 중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기술 4건 △한국가스공사 3건 △한국남동발전 3건 △그랜드코리아레저 2건 △한국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1건 △한전KPS는 0건 순이다.

중부발전이 실시한 정정공시는 대다수가 기재오류(5건)와 기재미흡(3건)이다. 한수원은 7차례 정정공시 가운데 기재누락(4건)이 가장 많았고, 기재오류(2건), 기재미흡(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단순 착오로 정정공시가 많았다"며 "최근 들어 정정공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누락 부문에서는 한수원(4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부발전(3건), 지역난방공사(1건) 순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분기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회사채발행 실적'을 누락해 정정공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실적은 다음 분기에 넣어도 됐지만, 금감원이 참고사항으로 기재하라는 말에 해당분기에 정정공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참고사항으로 정정공시를 하라는 경우는 없다"며 "무조건 해당 분기에 의무적으로 꼭 기재해야 하는 걸 지시한다"고 반론했다.

[CEO스코어데일리/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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