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CHAMPIONSHIP with SBS Golf’ 9일 호치민서 개막
기본분류 | 2018-03-05 11:12:17
한국투자증권 CHAMPIONSHIP with SBS Golf가 오는 9일 베트남 호지민에서 개막한다.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CHAMPIONSHIP with SBS Golf’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텔라와 루나 코스(파72 / 6457야드, 5906m)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국내 선수 81명과 해외 초청 선수 등 모두 102명이 출전해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놓고 격돌 한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지난 시즌 6관왕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낸 이정은6(22.대방건설)과 신인 최초 개막전(12월 효성 챔피언십/호치민) 우승컵을 들어 올린 슈퍼 루키 최혜진(19.롯데골프단)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3승을 기록하며 초신성 반열에 오른 김지현(27.한화골프), 2승의 오지현(22.KB금융)도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1승씩을 올린 장수연(24.롯데), 이승현(27.NH), 김자영2(27),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20.CJ), LPGA에서 돌아온 장하나(26.BC)도 선전을 예고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은 동남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에게 전력점검과 컨디션 조절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6년 초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비정규 대회를 진행했었다”며 “올해는 상금을 대폭 올려 정규 대회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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