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선데이토즈, 퍼즐게임 왕좌 탈환…도입 IP 덕 봤다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8.03.12 07:04:15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두 번째 도입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 흥행 성공으로 퍼즐장르 강자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분석 기업 앱애니에 따르면 선데이토즈가 올 1월 출시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지난 9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퍼즐장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장르를 포함한 게임카테고리 내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로서는 첫 도입 IP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가 기대를 밑돌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초반 흥행이 더 반가운 상황이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현재 퍼즐 장르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전체 장르에서 128위로 매출 기여도는 낮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매출이 연초부터 온전히 반영된 덕에 선데이토즈 실적 반등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 회사는 과거 ‘애니팡’과 ‘애니팡2’의 연속 흥행으로 중견게임사 수준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지만 차기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프렌즈팝’ 등 경쟁작에게 퍼즐게임 수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작년 이 회사 영업이익도 125억 원으로 전년대비 28.1% 감소했다.  

선데이토즈는 앞으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을 글로벌시장에도 출시해 매출규모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계 3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캔디크러쉬사가’(매출 1위), ‘캔디크러쉬소다’(매출 4위) 등 퍼즐장르 게임이 시장 최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해당 장르 인기가 높아 북미에서 흥행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업계는 본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기존 ‘애니팡2·3’에 이어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흥행으로 실적호전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됐다”면서 “IP를 소유한 터너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카툰네트워크와도 다각도로 협력하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에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