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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판매질주 프리우스C 가세로 날개달까

2월 판매량 6년만에 1000대 돌파…다양한 마케팅 효과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8.03.11 06:50:13

  

토요타(대표 타케무라 노부유키)가 6년 만에 2월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수입차 점유 확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월 토요타의 자동차 판매량은 1235대로 수입차 브랜드 중 세 번째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토요타가 2월 한달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것은 2012년 1047대 이후 6년 만이다. 2010년 이후 연간 2월 판매량은 △2010년 586대 △2011년 342대 △2012년 1047대 △2013년 495대 △2014년 422대 △2015년 503대 △2016년 491대 △2017년 741대 등 2012년 반짝 실적을 제외하면 매년 500대 내외로 팔리다가 올해 1235대로 2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토요타보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큰 인기를 끌어 판매량에서도 토요타가 다소 뒤처지는 양상을 보였지만 2월중 토요타가 렉서스 1020대를 따돌리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의 판매 고속질주 배경은 지난해 10월 '와일드 하이브리드'를 표방하는 뉴 캠리를 출시한 후 신차효과가 지속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TV광고 노출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린 것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캠리의 경우 하이브리드임에도 '와일드'라는 정체성을 과감히 부여할 정도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한 것이 판매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인기상승으로 출고 대기기간도 1개월에서 길게 3개월여까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중 출시되는 프리우스C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전 세계 판매량 152만 대로 토요타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이기 때문에 국내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토요타코리아는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던 모델이기 때문에 새로운 라인업 추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는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매월 1000대 이상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기존 토요타의 베스트셀러 프리우스는 물론 뉴 캠리가 하이브리드임에도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확대됐다"며 "소형 콤팩트카인 프리우스C가 출시 전이라 시장반응을 확신하기 어렵지만 일본 및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기대는 크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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