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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국내외 합작 자회사에 채무보증 1조 원 넘어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8.03.13 07:02:26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그룹 내 계열사 가운데 채무보증액이 가장 많았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그룹사 해외법인 대상 채무보증액을 전수 조사한 결과, 현대중공업그룹 내 국내 및 해외계열사의 채무를 보증한 곳은 총 4곳으로 전체 채무보증액은 1조5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오일뱅크 4곳의 계열사 가운데 현대오일뱅크의 채무보증액이 1조189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4곳이 국내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은 전혀 없고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만 시행한 반면 현대오일뱅크는 국내계열사와 해외계열사 모두 이뤄졌다.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5651억 원, 해외 계열사 6244억 원으로 해외 계열사에 대한 보증액이 593억 원 더 많았다.  

현대오일뱅크가 채무를 보증한 계열사는 모두 현대오일뱅크가 출자한 합작 계열사로 국내 기업은 현대코스모와 현대케미칼, 현대OCI 등 비정유 사업 업체다.   

보증금액은 현대케미칼이 429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OCI 1200억 원, 현대코스보 161억 원 등이다.   

해외 계열사에 대한 보증액은 현대오일뱅크 싱가포르 법인이 6019억 원이었고 Grande Ltd 175억 원, 상하이법인 50억 원 등이다.  

현대오일뱅크 다음으로 채무보증액이 많은 곳은 현대중공업(2381억 원)이고 현대건설기계(760억 원), 현대미포조선(750억 원)이 뒤를 이었다.  

자기자본 대비 계열사 채무보증액 비중이 가장 높은 곳 역시 현대오일뱅크(27.5%)였고 현대건설기계(10.6%)도 두 자릿수 비율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3.2%, 2.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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