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호산업, 주가 부진에 시가총액 3년만에 47% 빠져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8.03.13 07:01:51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의 외형이 축소된 가운데 남은 계열사 금호산업(대표 서재환)의 시가총액도 최근 3년새 반토막 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의 시총 변화를 조사한 결과, 금호산업의 12일 종가 기준 시총은 3943억 원으로 2014년 말 대비 47.3%(3532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산업의 이 기간 시총 감소폭은 30대 그룹 건설사 중 두산건설(66.2%) 다음으로 높았다. 

금호산업은 2007년 당시 주가가 5만 원을 넘으며 시총 2조 원을 돌파했지만 2009년 워크아웃에 돌입하면서 경영난을 겪었다. 워크아웃 기간 동안 수주가 줄면서 지난해 매출은 2014년 대비 14.6%(2230억 원) 감소한 1조3005억 원에 그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타이어가 2015년, 2017년 각각 계열제외된 가운데 금호산업의 시총도 대폭 감소해 순위가 2014년 말 대비 11계단 하락한 29위에 머물렀다.  

금호산업이 최대주주(33.47%)인 아시아나항공도 이 기간 시총이 28.4%(3946억 원) 줄어 1조 원을 밑돌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