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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그룹전략부문 신설… “그룹 도약 원년 만들 것”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8.03.30 14:34:36

  

“고객 신뢰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그룹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와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병철 부회장은 IB부문 수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화 조직을 지속 보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장외파생상품영업 인가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중국의 대기업인 판하이(泛海) 그룹과 쥐런(巨人)그룹 양 중국 주주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아시아와 미국 시장까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 계열사도 그룹의 새 도약에 발맞춰 사업확대에 나선다.

KTB자산운용은 지난해 글로벌 4차산업1등주펀드와 중국1등주펀드 등의 안착을 토대로 내달 출시하는 ‘코스닥 벤처펀드’에서도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낸 해외대체투자 부문의 사업 확대도 가속화해 국내 최고의 종합 운용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KTB네트워크는 연내 상장을 통해 확충된 자본으로 국내외 투자 확대를 모색한다. KTB네트워크는 이미 3000억 원 규모의 중국 관련 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며 지난 한 해 국내 창업 투자사 중 최대규모인 1285억 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다.

KTB PE도 지난 2년간 이어진 경영 효율화 및 펀드 내 주요 자산 매각 등을 마무리, 올해부터는 신규 바이아웃(Buy-out) 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그룹전략부문 신설 및 영업 부문의 소 본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증권업계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히는 황준호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그룹전략부문을 맡아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및 계열사 시너지 제고, 중국 주주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급변하는 시장에 탄력적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업부문을 사장 직속의 소 본부제로 전환했다. IB부문은 기존 ‘IB본부’와 ‘투자금융 본부’등 양 대 본부로 운영하던 것을 폐지하고 고객과 기능별로 6개의 소 본부로 재편해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1명(김형남 전 삼성선물 감사)과 사외이사 3명(박동수 전 다올신탁 회장, 베니 청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투자총괄)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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