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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작년 부채비율 커졌는데 사장 연봉만 올라

최홍 기자 g2430@ceoscore.co.kr 2018.05.15 07:30:40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오영식)의 부채가 여전히 과다한데도 사장의 연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한 국내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보수를 조사한 결과, 최근 코레일 사장의 연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레일은 300%에 육박하는 부채비율 때문에 2015년~2016년 1년 동안 기재부 경영평가 등급(C등급)이 저조한 상태다. 부채비율은 2015년 288%에서 2016년 288%로 5% 늘었고 지난해 들어 297%까지 치솟았다.

기관의 경영평가 등급은 바로 다음해의 임직원의 성과급에 반영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관 경영평가는 다음해의 임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을 책정하는 기준이 된다"며 "반면 기관장 평가는 연임 등 인사에 관한 기준으로만 활용된다"고 말했다.

2015~2016년 1년간 코레일의 경영평가는 C등급으로 저조한 상태였음에도 2016~2017년 사장의 경영평가 성과급은 같은 기간 200만 원(3%)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연봉도 같은 기간 약 136만 원(1%) 올랐다. 기본급은 1억1281만 원으로 1년 동안 변동이 없었다.

오히려 직원 경영평가 성과급만 줄었다. 지난해 직원 평균 경영평과 성과급은 280만 원으로 전년(354만원)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 직원 연봉도 6729만 원으로 전년대비 1% 가량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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