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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무기계약직 제외한 전 직원 감소세

이혜미 기자 h7184@ceoscore.co.kr 2018.05.16 07:05:05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무기계약직을 제외한 전체 직원 수가 매년 감소하면서 일자리 창출 시점에 이목이 모아졌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한 국내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난 3월 말 현재 고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한국석유공사 전체 직원 수는 1820명으로 2016년 말 1859명 대비 2.1%(39명) 줄었다.

전체 직원 가운데 정규직 2.4%(32명), 비정규직 62.5%(20명), 소속외인력은 2.2%(11명) 각각 감소한 가운데 무기계약직만 218.2%(24명)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총 직원 수는 2014년 2011명으로 정점을 찍고 △2015년 1946명 △2016년 1859명 △2017년 1810명 등 비상경영 여파로 매년 매년 감소 중이다.

전체 직원이 매년 감소하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속외인력에 속한 직원 수도 함께 줄었다. 정규직 수는 △2014년 1431명 △2015년 1385명 △2016년 1323명 △2017년 1287명으로 비정규직은 △2014년 3명 △2015년 35명 △2016년 32명 △2017년 7명으로 매년 줄었다.

무기계약직 증가는 여수 등 전국 9곳의 석유비축기지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직 근로자를 청원경찰 등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과거 용역업체나 인력업체를 통해 운영하던 특수경비직 근로자들을 지난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정규직을 비롯 매년 직원 수가 줄고 있는 것과 관련 “비상경영 체제에서 4년간 직원을 거의 채용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정부 정책에 맞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를 위해 현재 건물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근로자와 노조를 만들어 협상을 진행하고 공채 채용 역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고용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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