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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비정규직 제로화 이행…정규직 증가 '전무'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8.05.16 07:03:38

  

코레일테크(대표 반극동)의 비정규직이 최근 5년새 1000여명 가량 줄었지만 정규직 증가는 없었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한 국내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난 3월 말 현재 고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코레일테크의 비정규직 수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코레일테크의 비정규직은 2014년 963명 이후 2016년까지 1000명 이상을 유지했지만 2017년 653명으로 35.3%(356명) 줄었고 올 초 77%(503명) 추가 감소했다. 비정규직 비중도 96%에 달했다가 올 초 20.5%로 축소됐다.

비정규직 감소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제로' 선언에 따라 이행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비정규직의 축소가 고용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는 점이다. 비정규직이 대폭 줄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무기계약직이 대폭 증가했다. 기존 단 한명도 없던 무기계약직의 수는 올 초 539명으로 전체 직원 중 73.7%에 달한다.

반면 정규직의 증가는 없었다. 코레일테크 정규직 수는 △2013년 48명 △2014년 48명 △2015년 41명 △2016년 43명 △2017년 42명으로 오히려 감소 추세다. 코레일테크의 정규직 비중은 올 초 기준 5.8%에 불과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가장 작다.

무기계약직도 정규직군으로 분류되지만 급여와 승진 등의 처우가 정규직과 차이가 크다. 무기계약직 급여는 정규직의 50~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테크의 총 직원은 2016년 1052명에서 올 초 732명으로 30.5%(321명)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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