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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2년이상 계약유지율 35.7%로 보험업계 ‘최하위’

강민성 기자 kms@ceoscore.co.kr 2018.05.17 07:05:13

  

DGB생명(대표 김경환)의 25회차(2년 이상) 보험계약 유지율이 생보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DGB생명의 25회차(2년 이상) 계약유지율이 35.7%로 생보업계 평균 68.6%를 밑돌았고, 2년 이상 계약 유지율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유지율 25회차 기준으로 평균 68.6% 이하 기업은 DGB생명을 포함해 총 13곳이 해당되며, 이 중 현대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 ABL생명, KB생명이 60% 이하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DGB생명은 지난해 13회차(1년 이상) 단기 계약 유지율이 75.7%로 2016년 46.09% 대비 29.61% 포인트 확대됐지만 25회차(2년이상) 이후부터 61회차(5년 이상) 장기 계약 유지율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3년 이상인 37회차 보험 계약유지율이 34.90%로 전년 45.17% 대비 10.2%포인트 급락했다.

계약 유지율이 감소한 배경은 설계사의 정착율 하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DGB생명은 지난해 설계사 정착율이 37.5%로 전년 대비 2.9% 포인트 낮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설계사가 약 30명 축소됐다.

설계사 정착율이 낮을수록 계약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보험의 중도 해지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DGB생명은 설계사 정착율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보험계약 중도 해지건수가 13만3187건으로 전년 7만5024건 대비 78% 확대됐고, 해지환급금은 전년 대비 26억원 증가한 3566억원에 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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