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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현금흐름 전략 통해 ‘인출형 연금시장’ 선도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8.05.16 10:25:09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김미섭, 서유석)이 투자금을 연금자산으로 인출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펀드 시리즈’를 앞세워 ‘인출형 연금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했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평생소득연금펀드는 작년 3월 설정됐으며 지난 14일 기준 누적수익률 6.63%로 시장변동성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펀드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기본수익 전략 △헤지포지션을 활용해 시장중립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 전략 △다양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 전략 등 미래에셋의 170여개 모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에 분산투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대안을 제시했다. 투자자가 투자금을 단순히 적립, 운용해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연금자산으로 인출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인출형 펀드가 주목받는 것은 고령화·저성장 국면에서 매매차익을 통한 자본손익 보다는 이자, 배당과 같은 인컴수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의 경우 1997년에 월지급식 펀드가 처음 출시된 이후로 일본 내 최고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다. 이는 60세 이상 일본 은퇴자의 구미에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한국도 정년퇴직자가 급증함에 따라 매월 분배형과 같은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이 자산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수탁고 1위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2%가 넘는 국내 대표 연금 전문 운용사다.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 시리즈’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현재 총 10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미래에셋 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배분TDF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를 활용,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자산군 내에서도 주식은 성장주에서 배당주로, 채권은 하이일드에서 국채로 시간흐름에 따라 분산 투자해 배분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또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략에 분산투자한다. 목표시점에 맞게 위험자산 비중을 변화시키는 자산배분형TDF와 달리 전략간 자산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 펀드는 1년 수익률 12.41%로 업계 TDF 중 1위다. 2017년 3월 13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17.65%를 보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0년 펀드가 16.99%로 뒤를 이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사장은 “TDF가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니즈로 성장하고 있듯이 인출형 펀드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은퇴자 니즈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금펀드의 경우 장기투자상품이고 은퇴자의 경우 투자손실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필수”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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