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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소속외인력 4000명 정규직 전환 작업 ‘가속도’

이혜미 기자 h7184@ceoscore.co.kr 2018-05-30 07:06:10

  

한국공항공사가 올 1분기 자회사 설립으로 소속외인력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가속도가 붙었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난 3월 말 현재 고용인원 조사 결과, 한국공항공사 소속외인력에 속한 근로자 수는 3666명으로 2017년 말 4254명 대비 14%(588명) 줄었다.

한국공항공사 소속외인력은 △2013년 3115명 △2014년 3225명 △2015년 3505명 △2016년 4018명 △2017년 4254명 등 매년 증가하다 올해 처음 감소했다. 소속외인력 588명이 감소한 것은 한국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설립에 따른 영향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을 통해 계약이 끝난 소속외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설립된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KAC공항서비스는 청소, 경비 등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를 통해 2017년 계약종료 인원 중 588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마친 상태다. 공사 측은 향후 계약 종료 시점에 따라 나머지 근로자도 정규직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계약 종료 시점에 따라 2018년 552명, 2019년 3006명에 대한 인원을 정규직화할 계획”이라며 “세부 인원, 세부 직종 등은 노사전문가 협의를 통해 정해지기 때문에 달라질 가능성도 적지않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의 1분기 말 소속외인력 3666명은 전체 직원수 대비 63.75%에 해당한다. 전체 조사대상 공기업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공사에 이어 높은 규모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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