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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계열사 6곳 임원 겸직…경영지배력 굳혀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8-06-07 07:10:39

  

정몽규 HDC 회장 (사진=현대산업개발)

정몽규 HDC 회장이 그룹 계열사 6곳 겸직을 통해 경영지배력을 단단하게 굳혔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3월 말 기준 총수가 있는 국내 100대 그룹 오너일가 중 경영에 참여한 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몽규 회장이 6개 계열사 등기이사에 등재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 회장이 겸직 중인 계열사는 지주사 HDC를 비롯 △HDC아이콘트롤스 △엠엔큐투자파트너스 △아이앤콘스 △호텔아이파크 △현대EP 등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주주로 경영 의사결정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지주사 전환 전 현대산업개발 지분 13.36%, 아이콘트롤스 지분 28.89%, 엠엔큐투자파트너스 지분 100%를 보유했다. 주요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 중인 가운데 최근 지주사 전환으로 정 회장의 지배력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회사분할에 따라 사명을 HDC로 변경하고 정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현대산업개발 자사주 지분율 7.03%가 분할과정에서 지주사 의결권을 가진 지분으로 부활하게 된다.

분할계획서에 따른 지주사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 인적분할 비율은 42대 58이다. 오는 12일 재상장을 통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변경 상장되며 기존 현대산업개발 주주는 분할 비율대로 지분을 갖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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