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동원엔터프라이즈, IT서비스 관련 내부거래 비중 90% 육박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8-06-12 07:07:24

  

동원엔터프라이즈(대표 박인구)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90%에 육박했다.

1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60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원엔터프라이즈의 내부거래 비중은 88.5%로 집계됐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국내 계열사 414억7500만 원, 해외 계열사 29억4900만 원 등 총 444억2400만 원의 매출액 가운데 총 393억3000만 원을 국내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통해 올리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90%에 육박했다.

계열사별 내부거래 금액은 △동원산업 43억6600만 원 △동원에프앤비 126억9600만 원 △동원시스템즈 51억8100만 원 △테크팩솔루션 51억4700만 원 △동원홈푸드 51억9500만 원 △동부익스프레스 22억9100만 원 △동원팜스 17억4300만 원 △동원건설산업 12억2300만 원 △동원냉장 3억100만 원 △동원로엑스 2억2800만 원 등이다.

이어 △동원와인플러스 4500만 원 △동부광양물류센터 2100만 원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3900만 원 △동부인천항만 4300만 원 △동원씨앤에스 1억7000만 원 △한진피앤씨 5억9800만 원 △대성티엘에스주식회사 2500만 원 △코리아화암 1800만 원 △동부엔티에스 500만 원 등 총 19개 계열사와 내부거래가 발생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의 내부거래 내역은 대부분 계열사의 정보기술(IT) 용역서비스와 관련돼 전자자원 관리시스템을 마감하고 원가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사실상 이익을 남기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동원 측은 “회사기밀을 유지하는 보안서버 유지차원의 경우이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에 나온 기업의 효율성 증대·보안성·긴급성에 대한 목적을 위한 금액에 해당돼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예외에 속한다”라고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 67.98%이 최대주주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24.50% △김재국 1.26% △김재운 0.58% △김재종 0.24% △김호랑 0.01% 등 오너일가 지분율이 94.57%에 달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