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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사용확대...태양광·지열 발전시설 설치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8-06-14 10:59:17

  
삼성전자(회장 권오현)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000㎡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제조공장, 빌딩, 오피스 포함)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국내에서도 태양광패널 설치 외에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단체)인 BRC(Business Renewable Center)와 REBP(Renewable Energy Buyers' Principle)에 가입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단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부터 수원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 빈 공간에 약 4만2000㎡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평택사업장, 2020년에는 화성사업장에도 태양광과 지열 포함 약 2만1000㎡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부응하는 차원이다.

또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미국·유럽·중국에서는 모든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0년에는 글로벌 전체로 약 3.1G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재생전력만큼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국내 약 11만5000여 가구(4인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서 글로벌기업 시민으로 역할을 다하고 환경 친화적인 회사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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