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차 판매 13만 8612대...전년 동월비 0.7% 감소, 수입차 1.6% 증가

시간 입력 2018-12-13 11:00:00 시간 수정 2018-12-13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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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11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국산차가 13만 8612대로 전년 동월대비 0.7% 감소했으며 수입차는 2만 4136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 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완성차 생산은 367만 대를 기록해 파업 등의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생산은 400만 대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39만 573대로 집계됐다.

수출은 북미, 유럽 지역으로의 신차 수출이 증가하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23만 8357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16만 2748대로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국산차는 13만 8612대로 전년 동월대비 0.7% 감소했으며 수입차는 2만 4136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내수 판매와 수출에서 모두 강세를 보였다.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으며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대비 35.5% 증가한 15,776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는 각각 23.1%(1만 1777대), 23.9%(3770대), 2186%(160대)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2.2%(2만 2398대)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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