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7월 사전청약 시행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

시간 입력 2021-06-17 17:28:34 시간 수정 2021-06-17 1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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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사장, 인천 계양신도시 현장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현준 사장 주재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15일 사전청약 1차지구 공고를 앞두고 사전 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김현준 사장은 "계획된 사전청약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 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청약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에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60% 넘는 상태고, 이번달에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계양지구는 인천시 계양구 일원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사전청약 대상은 A2, 3블록 85㎡ 이하 공공분양 709호와 60㎡이하 신혼희망타운 341호다.

LH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을 위해 청약시스템 개발, 콜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보상·공사 등 철저하게 일정을 관리해 본청약, 입주 등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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