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서도 판매한다

시간 입력 2021-07-30 14:35:48 시간 수정 2021-07-30 1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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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디아’ 내수용 허가도 획득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증가

GC녹십자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국내에서도 판매할 전망이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9일 회사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내수용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엠에스가 GENEDIA(이하 제네디아)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내수용 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용에 한해 허가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판매는 회사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GC녹십자엠에스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증가로 증가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9% 감소한 17억원, 당기순이익은 67.7%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매출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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