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통합형 SKT 서비스 탑재한 XC60 공개

입력 2021-09-14 13:14:24 수정 2021-09-15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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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신형 XC60에 적용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화면.<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신형 XC60에 적용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화면.<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원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을 공개했다.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인공지능 기반의 티맵·누구·플로 등이 연동되며, 음성으로 관련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음성 인식률은 96%에 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SKT와 약 2년 간 협업했다.

티맵모빌리티 스마트비히클 박서하 그룹장은 "차량용 안드로이드 OS, OTA 업데이트 적용으로 기존 모바일 생태계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존 모바일과 유사하면서도 색다른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볼보 온 콜'(Volvo on Call)은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년 만에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XC60을 공개했다. SKT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년 만에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XC60을 공개했다. SKT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이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 신형 XC60도 공개했다.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그릴 디자인 변화, Full-LED 테일램프, 개선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신형 XC60을 출시한다. 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구분된다.

신형 XC60의 판매 가격은 B5 모멘텀(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7200 만원), T8 인스크립션(837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기간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신형 XC60은 새로운 트렌드 세터로서 자리를 잡고,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를 리드하는 차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신형 XC60의 판매대수는 3000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이보다 50% 이상 더 물량을 확보해 4500대 이상 판매할 수 있게 본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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