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권형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노인 일자리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을 통해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건축 분야에 경륜이 있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취약계층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부산과 울산 지역에 집수리 전문기업 설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도시재생 지원과 연계한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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