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공공기관 채용 큰 장 선다

시간 입력 2021-10-04 07:00:01 시간 수정 2021-10-01 1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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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일부터 264명 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로교통공단도 신규 충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는 등 하반기에도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이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일반직과 업무지원직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도 86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264명의 채용형 인턴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사무·전기 직무에서 전국권 105명, 경기북부·강원·충북 등 9개 지역 15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장애인 채용 전형도 별도로 진행해 전국권 3명, 지역권 9명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직무는 사무이며, 일반 전형과 동일하게 최종합격 이후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10월 7일까지 하반기 일반직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접수를 받는다. 행정·기술 분야에서 신입사원 48명을 비롯해 2명의 행정 분야 경력사원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 채용의 경우 수도권, 비수도권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단은 일반직 채용과 함께 20명의 업무지원직도 신규채용한다. 모집 직렬 및 선발 인원은 지원 직렬에서 11명, 전문·특수 직렬에서 각각 8명·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업무지원직과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도로교통공단도 10월 7일까지 총 86명의 체험형 청년인턴 선발한다. 이 중 40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미만의 청년으로, 근무 기간은 채용 이후 5개월 간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체험형 인턴으로 5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자들은 향후 신입사원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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