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이달 22일까지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한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과 KB증권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 등 총 3개사가 참여하는 그룹사 공채 형태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 공채와 동일한 약 40명 내외다. 회사별로 △이스트소프트 개발, 기술, 기획 △이스트시큐리티 개발, 기술, 기획, 사업, 영업 △프로젝트바닐라 개발, 사업, 디자인 등 총 6개 직군 30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최종 합격자에게 최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역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이외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20만원 상당의 개인 업무 장비 비용도 추가 지원한다. 또 월세 및 대출 이자를 최대 420만원까지 지원하는 주택 자금제도도 내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진 인터뷰 △최종 인터뷰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개발 직군은 서류 전형 이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단, 채용 절차는 계열사, 직군, 경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2일까지 이스트소프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생활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각자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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