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시설개량사업 안전컨설팅 시행

시간 입력 2021-10-15 16:02:15 시간 수정 2021-10-15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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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용두)는 오는 18일부터 철도시설 개량사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량사업 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내·외부 안전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 현장 잠재 위험요인 제거 △ 시공사 및 감리사 책임·권한 명확화 △ 현장 중심 프로세스 개선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운행선 인접작업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개량 사업 특성을 감안해 컨설팅 결과를 향후 설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사례 및 불안전 사례를 전 현장에 공유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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