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전년보다 한 달 빨리 실시했다.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내년 추진 전략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한화생명은 15일 부사장 2명, 전무 7명, 상무 5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구도교 현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고, 상무 2명은 신규 발탁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내년 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작년 대비 한 달 정도 빨리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며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임원들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
한화생명
◇부사장
▲고병구 ▲나채범
◇전무
▲김동욱 ▲신충호 ▲오지영 ▲이병서 ▲임동준 ▲장병호 ▲최영복
◇상무
▲김수영 ▲박성규 ▲엄지선 ▲윤종국 ▲이진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
▲구도교
◇ 상무
▲박순갑 ▲이명언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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