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경찰청 외사국과 업무협약

입력 2021-10-15 17:47:27 수정 2021-10-15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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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 원장 “특수외국어 교육, 우리 사회 통합과 치안 안정에 기여”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왼쪽)과 임용환 경찰청 외사국 국장(오른쪽). <사진 제공=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하 특교원) 경찰청 외사국과 특수외국어 교육과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외대 특교원은 경찰청 외사과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 11개 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스와힐리어, 페르시아어, 힌디어, 우즈베크어, 태국어, 터키어, 폴란드어, 헝가리어)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은 “특수외국어 교육은 해당 언어권의 사회·문화적 배경 및 관련 분야의 지식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며“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특수외국어 교육이 우리 사회의 통합과 치안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용환 경찰청 외사국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사경찰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미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체류 외국인의 치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을 통해 특수외국어의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면서 사회적 활용 범위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상호 업무협약 관계를 유지하며 경찰관의 특수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 대상 언어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16년 특수외국어(53개 언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에 따라 마련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은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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