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인원 스크린 솔루션 ‘LG 원퀵’ 공개

시간 입력 2021-10-19 10:51:44 시간 수정 2021-10-19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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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뉴노멀 시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을 19일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뉴노멀 시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을 19일 공개했다.

LG 원퀵은 4K UHD 해상도 스크린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을 탑재했다.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 기반으로 구동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전용 운영체제 윈도10 IoT를 내장해 윈도 기반 PC에 익숙한 고객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CD 셀에 터치센서를 내장하는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했다. 인셀 터치 방식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터치감과 반응속도가 뛰어나다.

기본 탑재한 자체 화상 솔루션 ‘원퀵 리모트 미팅’뿐 아니라 줌, 웹엑스, 팀즈, 스카이프, 구글미트 등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LG 원퀵은 55인치 크기의 ‘원퀵 프로’ 모델과 43인치 크기 일반형 ‘원퀵’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원퀵 프로는 55인치 크기 제품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화상회의 수요에 적합하다. 일반형 원퀵 제품은 43인치 화면 다용도 멀티스크린이다. 원퀵 프로와 마찬가지로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을 탑재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사양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화상장비 업체나 화상 솔루션을 선보인 IT 업체들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이러한 형태의 협업용 인터렉티브 스크린을 출시해 왔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현장뿐 아니라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고객 일상에서의 작업 효율까지 높여주는 원퀵 솔루션을 앞세워 비대면 협업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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