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관계사 홍삼단, 홍삼 외 소재 개발 나선다

입력 2021-10-25 07:00:09 수정 2021-10-24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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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천연식물소재 등 연구 확대 계획
홍삼에 다른 기능성 소재 추가한 복합 제품도 연구개발

애터미 관계사 홍삼단(대표 박준교)이 홍삼 외 신규 소재 발굴에 나섰다.

25일 홍삼단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조류, 천연식물소재 등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홍삼단은 그간 홍삼 건기식만 취급해왔다. 작은 홍삼알갱이로 이뤄진 대표 건기식 ‘홍삼단’과 양갱제형의 ‘홍삼진갱’ 등 2가지다.

홍삼단은 신규 소재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성공한다면 홍삼이 아닌 다른 소재를 활용한 건기식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삼단 관계자는 “홍삼단은 홍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지만 사업 확대를 위해 연구소에서 홍삼 외 다른 건기식 소재들도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단일 소재 제품 및 홍삼과 다른 기능성을 추가한 복합기능성 제품도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삼에만 국한을 두지 않고 천연식물소재, 해조류 등의 소재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삼단은 현재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소관 '빅데이터 기반 해양 바이러스 제어 및 마린바이오틱스 개발' 사업에서 참여 기관으로서 '해양소재 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제형 및 레시피 개발'을 맡았다.

이는 2011년 ‘편리성 및 기호성이 증진된 발표홍삼농축액 알갱이 제조 기술 개발’을 맡은 후 10년만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다. 홍삼단의 연구개발은 최근 전보다 활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삼단은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애터미가 홍삼단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홍삼단 아직 연 매출 100억원대로 규모가 크진 않으나, 관계사이자 국내 최대 네트워크 업체인 애터미의 유통망을 통해 매년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146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엔 연 매출 약 16억원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매년 실적 성장를 이어가 지난해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집계 수치와는 차이가 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기준으로 홍삼단의 매출액은 △2017년 16억원 △2018년 72억원 △2019년 81억원 △2020년 12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업계 51위였는데, 2020년엔 이보다 10계단 상승한 41위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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