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래성장동력으로 'mRNA 플랫폼' 가능성 탐색  

입력 2021-11-25 07:00:09 수정 2021-11-25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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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플랫폼 연구 인력 채용
mRNA 플랫폼,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 가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연구 조직에 소규모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미래성장동력 탐색에 나서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된 mRNA(메신저RNA) 플랫폼이 거론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조직 내부에 mRNA 플랫폼 연구 인원을 소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mRNA 플랫폼은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기술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되면서 이목을 받았다. 국내에도 도입된 화이자와 모더나 사의 백신이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mRNA 백신은 비감염성 플랫폼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거나 약화 시켜 투여하는 것이 아니며, 체내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세포에 가르친다. 또 병원체의 유전자 정보만 알면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일부 국내 기업이 mRNA 플랫폼과 LNP(지질나노입자) 등 전달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신성장동력을 탐색하기 위해 mRNA 관련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측은 “미래성장동력 탐색 차원에서 인력을 조금 충원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연구개발비는 13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별도)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3%포인트 상승한 16.9%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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