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공항공사에 403억원 규모 현물출자

입력 2021-12-07 18:03:10 수정 2021-12-07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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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현물출자 대상.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에 403억원 규모의 시설물을 현물출자한다.

정부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했다.

이번 출자는 올 6월 정부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후속 조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민자기간이 만료되는 인천공항 시설물을 공사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현물출자 대상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에 걸쳐 관리운영권 설정 기간이 만료되는 7개 공항시설 중 항공화물창고, 기내식시설, 화물터미널, GSE정비시설 등이다. 해당 시설의 출자가액은 403억원 규모에 달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현물 출자를 통해 인천공항공사의 항공업계 지원 여력이 확대되고, 국제 여객 감소 등으로 나빠진 공사의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물 출자를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정부의 총 출자액(교통시설특별회계)은 3조 6178억원에서 3조 6581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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