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선정…쇠퇴지역 5.2조 투자

입력 2021-12-16 14:20:10 수정 2021-12-16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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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허브 구축

김포공항 일대에 조성되는 UAM 이착륙장 조감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과 주변 일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미래교통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지에는 2028년까지 총 5조200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280만㎡를 재생한다. 또 신규주택 약 2500호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사회기반시설(SOC)시설 58개 등 공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약 4만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항시설로 인한 개발제한과 주변지역과의 단절, 공항 배후시설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던 김포공항 일대(부지면적 35만4567㎡)에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시행된다. 2027년까지 총 2조9640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 부천대장~인천계양~김포공항 구간)·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과 함께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도 확충한다.

이 외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일대도 종합경기장과 전북대 등을 연결한 지역경제 발전거점지역으로 개발된다. 경기 안양시 안양3동과 여주시 창동일대, 대구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등은 '2·4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거재생혁신지구 및 주거재생특화형 사업지구'로 지정된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한 김포공항 혁신지구와 같이 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업부터 마을단위의 재생사업까지 도시쇠퇴에 대응하는 다양한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체감형 성과를 본격화하도록 100곳 이상의 뉴딜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 도입한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사업도 정상 궤도에 안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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