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필러 '밸피엔' 국내 임상 돌입 예정…“국내 출시 계획”

입력 2022-01-14 07:00:10 수정 2022-01-13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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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허가 획득 자료로 활용 전망
회사 최초 PN 복합 필러…조직 재생 효과
지난해 9월 수출용 허가 획득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이 앞서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회사 최초 PN 복합필러인 ‘밸피엔’의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향후 내수용 허가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휴메딕스의 자체 필러 밸피엔의 국내 임상시험 계획서가 최근 승인받았다.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되는 이 시험에선 밸피앤이 양쪽 눈꼬리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미치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밸피엔은 지난해 9월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내수용 허가를 획득하는 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향후 밸피엔을 국내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측은 “밸피엔의 국내 출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용 사업에 강점을 가진 휴메딕스는 제약바이오 기업 휴온스의 계열사다.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에스테틱 의료기기 ‘더마샤인’, 화장품 ‘더마 엘라비에’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밸피엔은 회사 내 최초 PN 복합 필러다. 기존 필러에 자주 활용되는 소재인 히알루론산나트륨(HA)에 폴리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PN)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PN은 연어에서 추출된 DNA 기반 물질로,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며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온스그룹은 자체 보툴리눔톨신 제제 ‘리즈톡스’를 보유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필러는 영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 묶음 품목에 해당한다. 휴메딕스는 국내에서 리즈톡스의 미용부문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휴메딕스의 연결 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17.7%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167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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