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뜨거운 반응... 폴스타, 추가 물량 확보 모색

입력 2022-01-25 07:00:08 수정 2022-01-25 0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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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2시간 만에 올해 목표 절반 달성
"추가 물량 확보 위해 본사와 논의 중"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이하 폴스타코리아, 대표 함종성)가 사전예약 기간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사전예약 실적을 토대로 본사에 적극 어필해 연간 목표치인 4000대 이상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본사와 폴스타 2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스웨덴 본사와 논의 중이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사전예약 후 취소 사례 등도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반응이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본사로부터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8일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2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 바 있다.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사전예약 2시간 만에 2000대 이상의 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이는 연간 판매 목표치인 4000대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사진=이지완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사진=이지완 기자>

폴스타의 스웨덴 본사는 한국 법인의 시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출시된 폴스타 2는 스탠다드 모델을 제외한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지만, 해외와 달리 히트펌프 등이 기본화됐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에서 판매되는 모델에 히트펌프가 옵션으로 빠진 것과 대조적이다.

이 같은 옵션 기본화에도 국내 판매 가격은 타 국가 대비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주요 지역 중 하나인 미국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 모델의 가격은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스웨덴 본사의 지원에 힘입어 전 세계 어느 시장보다 매력적인 가격, 상품성을 갖춘 폴스타 2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폴스타코리아의 추가 물량 확보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 신차 등록대수는 10만402대로 전년 동기 4만6677대와 비교해 115.1% 늘었다. 올해도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20만7000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올해 보조금 상한선을 더욱 낮추며 보급대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100% 보조금 적용 범위 내 포함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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