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신규 필러 '히아필리아 미담 플러스' 추가 임상 돌입

입력 2022-01-25 07:00:09 수정 2022-01-24 1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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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국내 출시…마취제 '리도카인' 포함해 통증 줄여
시장 상위 기업 갈더마 '레스틸렌 리도카인'과 비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대표 김석진)이 지난해 하반기 신규 출시한 필러의 추가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추가 자료를 확보해 국내 마케팅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메디텍이 자체 필러 ‘히아필리아 미담 프라임 플러스’와 다국적제약사 갈더마의 필러 ‘레스틸렌 리도카인’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성인의 안면부 코입술 주름에 대한 일시적인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목표 대상자 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명이며, 시험은 오는 3월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료 예상일은 2023년 6월이다.

▲ⓒ차메디텍 '하이필리아 미담 플러스'. <자료=차메디텍>

허가 후 추가 자료를 확보해 영업, 마케팅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더마의 ‘레스틸렌 리도카인’은 국내에 도입된 해외 필러 중 주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레스틸렌과 같은 수입 필러는 국내 제품 대비 가격이 약 2배 높은 프리미엄군으로 분류된다.

차메디텍은 지난해 5월 히아필리아 미담 프라임 플러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같은 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차메디텍은 국내보다 앞서 해외에 먼저 히아필리아를 출시했으며,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했다. 이후 2020년 국내사업부를 신설한 후 히아필리아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했다.

국내 시장은 규모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보다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성형외과 시장이 잘 발달해 있어, 해외에서 국내를 찾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차메디텍은 2021년 히아필리아 미담 프라임 플러스 등 기존 히아필리아보다 효과를 높인 ‘히아필리아 미담’ 라인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플러스’가 붙은 제품들은 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을 추가해 통증을 줄였다.

회사 측은 “ME:DAM(미담)이 ‘히아필리아’ 보다 응집력을 높여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시술 후 변화된 피부 형태가 더 잘 유지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히아필리아의 국내 출시 후 차메디텍의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약 94억원, 분기순손익 약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728%씩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최근 4년(2018~202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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