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지난해 영업익 2조2306억…3년 만에 흑자 전환

입력 2022-01-26 16:58:03 수정 2022-01-26 1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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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실적이 매출 29조8780억원, 영업이익 2조23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2조원을 넘어서며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프리미엄 시장 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대세화, 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하이엔드 IT 제품 중심의 LCD 구조혁신 등이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8조8065억원, 영업이익 476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사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비중 확대와 IT용 패널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8%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LCD TV용 패널 판가 하락과 연말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제품별 수요 및 공급망의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나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OLED 부문은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LCD 부문은 하이엔드 IT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의 2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2021~2023 사업년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 650원, 배당 총액 2326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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