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 B2C 사업 확대…일반인 대상 '검진예약' 서비스 선보인다

시간 입력 2022-02-15 07:00:09 시간 수정 2022-02-14 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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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플랫폼 'grin' 테스트
사명 변경 후 B2B에서 B2C로 사업 확대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소비자 대상 검진예약 플랫폼을 통해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GC케어가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 'grin'.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C케어가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인 ‘그린(grin)' 앱(APP)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앱은 현재 테스트를 하고 있다. 1차로 오는 18일까지 테스트를 하게 된다.

'grin'은 △식습관, 운동 관리 등 일상에서 건강습관을 관리해주는 서비스△특정한 몸의 증상을 선택하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증상 케어 서비스 △검진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검진예약 서비스가 이 앱의 중요 요소다. 그간 검진예약 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B2B)로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돼왔다. 'grin'에서는 이를 일반 소비자로 확대해, 일반 소비자가 임직원 대상 검진예약 서비스처럼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검진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항목별로 건강검진 패키지를 비교해주는 서비스와 과거 건강검진을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3월2일 검진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복잡한 건강검진 예약을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GC케어의 계열사 유비케어가 B2B 건강검진 플랫폼 ‘검진이지’, ‘에버헬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GC케어는 지난해 12월 사명을 GC녹십자헬스케어에서 GC케어로 변경한 바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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