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객 우수 아이디어 철도서비스에 반영

시간 입력 2022-03-08 14:27:37 시간 수정 2022-03-08 14: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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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아이디어 톡톡’ 4차 결과 발표

한국철도공사 공동사옥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사장 나희승)가 고객의 우수 아이디어를 모아 서비스로 실현하는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의 4차 심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코레일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진행해오고 있다.  고객이 직접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코레일은 이를 심사해 우수의견으로 선정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코레일은 △코레일톡 잔여석 조회 △열차운행영상 SNS 공유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정보 저장 등을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차 접수기간 동안 제안된 고객 의견 가운데 △효과성 △실현가능성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을 심사해 5건을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 제안은 ‘코레일톡 영수증 저장개선’으로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의 영수증 화면에 ‘영수증, 매출전표’ 등의 문구를 삽입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우수 제안으로는 ‘코레일톡의 새로고침 버튼 생성요청’, 입선에는 횟수차감형 할인카드인 ‘N카드’의 PC 사용 개선, 법인 마일리지 제도 신설, 반려견 동반 전용칸 운영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코레일의 서비스 과제로 개선작업을 받는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열차 운임 할인권이 증정된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앞으로도 철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이용자 중심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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