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인천항만·울산항만공사,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부

시간 입력 2022-03-14 16:00:43 시간 수정 2022-03-14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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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직원이 QR코드를 통해 삼척·울진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삼척·울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를 돕고자 여러 공기업들이 구호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이날 경북 및 강원 지역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구호성금은 aT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으며, 울진·삼척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도 재해구호협회에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울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활동을 전개한다.

또 공익 모금 전문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사 임직원 및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과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을 모금한다. 이를 위한 모바일 모금함은 이달 말 까지 운영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긴급생활 지원금 1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 임직원 98명이 동참해 기부활동에 참가했으며,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등 추가 구호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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