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전주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맞손

시간 입력 2022-03-21 15:03:58 시간 수정 2022-03-21 1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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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주시청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숭주 전주시장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전주시가 21일 전주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탄소 저감을 위한 국산 밀·콩 등 국산 원재료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aT는 캠페인 실현을 위해 6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aT는 이번 협약으로 전주시민 65만명과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일상 속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65만 전주시민들께서 직장과 가정,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먹거리 분야 탄소 절감뿐 아니라 전북지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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