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3일 ‘2022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온라인 개최

시간 입력 2022-03-22 13:49:36 시간 수정 2022-03-22 13: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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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의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23일 ‘2022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알 수 있는 자리다. 설명회는 23일 오후 1시 30분 LH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올해 LH가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110필지(388만㎡)다. 지난해 공급면적(59필지, 216만㎡) 대비 80% 증가한 규모다. 건설되는 주택 가구 수는 약 6만 가구다.

이 가운데 현재 공급 가능한 물량은 72필지(241만㎡)로 약 주택 4만 가구의 건설이 가능한 규모다. 이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거나 지난 덜까지 매각 완료한 필지 등을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 공급물량으로는 수도권 40필지(122만㎡), 지방 32필지(119만㎡)다. 면적기준으로는 각각 50.5%, 49.5%다.

공급유형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37개 지구에서 추첨 또는 입찰로 진행하는 물량으로 총 48필지(147만㎡)다.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18필지(71만㎡) △주택개발공모리츠형 4필지(13만㎡) △설계평가형 2필지(10만㎡)다.

단 LH는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이나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는 LH 공동주택용지가 고객들의 올해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공급되는 물량은 향후 부동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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