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해수부, 수산식품 수출전용 선복 확대 지원

시간 입력 2022-03-28 17:23:51 시간 수정 2022-03-28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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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외 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 수산식품업체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 전용선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T는 해수부, HMM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미주 서안 노선에 매월 65TEU의 수산식품 전용선복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달부터는 미주 동안, 독일, 네덜란드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대만으로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산식품 전용 선적 공간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어난 월 115TEU(△미주 서안 65 △미주 동안 10 △유럽 10 △동남아 30)만큼 확보된다.

수산식품 전용선복을 희망하는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는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까지 선복 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aT에 따르면 한국의 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28억2000만달러(3조4594억원)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기노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무역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계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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