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건설현장서 노동자 추락사

시간 입력 2022-04-19 11:16:25 시간 수정 2022-04-19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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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부산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대우건설의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작업중지를 명령한 뒤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한 점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법인에는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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