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대기업의 탄소중립 성과·비전 담은 ‘CEO스코어데일리 산업포럼’ 20일 개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포스코·SK이노 등 국내 대표 제조업 대기업의 탄소중립 기술·전망 전문가 발표로 한 눈에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국내 제조업 대기업의 기술과 공정 혁신 성과가 한 자리에 모인다.

CEO스코어데일리(대표 박재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탄소중립과 제조업의 도전’이란 주제로 '2021 CEO스코어데일리 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 목표를 따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추진해온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노력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포스코·SK이노베이션·한화솔루션 등 국내 굴지의 대표 제조기업 전문가와 연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는 ‘500대기업 온실가스 저감 투자와 배출량 추이’란 주제로 첫 기조강연을 연다. 이어 본 세션에서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탄소중립시대, 한국산업의 현황과 과제’란 기조강연으로 한국산업의 탄소중립 실태를 조명한다.

이어 국내 대표 제조업 대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현안, 전망도 소개된다. 안윤기 포스리(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포스코의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포스코가 구축한 저탄소 혁신공정과 사업전략을 선보인다.

이어 김현문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 팀장이 ‘SK이노베이션 Carbon to Green 전략’이란 발표로 SK이노베이션의 탄소문제 해결 전략과 비전을 설명한다.

손인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은 ‘한화솔루션의 탄소중립 기술 현황과 미래’를 통해 한화솔루션이 실시하는 탄소중립 기술과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곽정민 한국조선해양 극저온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해양 수소 밸류 체인’이란 발표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수소 사업 로드맵과 친환경 선박 기술,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밸류 체인을 알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이날 오후 2시 CEO스코어데일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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