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

시간 입력 2022-05-24 16:35:46 시간 수정 2022-05-24 16:35:46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왼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24일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은 축구, 야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기브앤 드림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브앤 드림'이 신설된 2020년 이후 올해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4억5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스포츠 스타 멘토링을 통한 '멘탈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스포츠와 결합된 사회공헌 사업들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고 선순환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