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떠나는 유럽여행... LGU+, VR 여행 콘텐츠 70여편 공개

시간 입력 2022-06-07 16:08:14 시간 수정 2022-06-07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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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27일 U+DIVE 앱에서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랜선 유럽여행은 지난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유럽 27개국의 여행 콘텐츠 70여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까지 U+D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회원국들은 이번 VR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월간 콘텐츠를 공동 선정해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U+DIVE’에서 유럽의 대표 명소, 도시 풍경은 물론 유명 공연을 VR로 볼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 제공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U+D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른 후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고프로 히어로10’을 비롯 토트백, 텀블러, 티셔츠 등 랜덤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U+DIVE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수년간 고객 니즈에 맞는 유럽 여행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왔다”며 “유럽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콘텐츠 뿐 아니라 공연, 키즈, 아이돌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편은지 기자 / silve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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