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시간 입력 2022-06-29 15:49:07 시간 수정 2022-06-29 16:03:1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ESG 전략 및 비전, 핵심영역 담아

SGC에너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제공=SGC에너지>
SGC에너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제공=SGC에너지>

SGC에너지(대표 이복영·박준영·안찬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1년 SGC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뿐 아니라 SGC이테크건설·SGC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활동이 수록됐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ESG 경영 활동 중 7대 주요 활동인 △친환경 발전소 준공 및 상업운전 △친환경 연료 및 국내 미이용 연료 사용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도입 △ESG 채권발행 △ISO45001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숲 조성 사업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또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ESG 전략을 수립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전략 고도화 △자원순환형 발전소 구현 △사업장 안전 고도화 △협력사 ESG 리스크 최소화 및 동반 성장 강화 △대내외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 등 6개 핵심 추진 영역을 선정하고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세 추진 활동 및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공개했다. SGC에너지는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의 사용량을 늘리고 있으며, 목재펠릿을 100% 전소하는 100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소 'SGC그린파워' 준공해 상업운전 중에 있다.

또 최근에는 570억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에 투자를 결정하고 해당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내년 말 상업 운전을 개시하며, 해당 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1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나은 이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기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