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셀토스' 디자인 공개…부산모터쇼서 전시

시간 입력 2022-06-30 17:25:23 시간 수정 2022-06-30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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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첫 상품성 개선 모델…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반영

기아 '더 뉴 셀토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디자인을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외관은 기존 셀토스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고, 미래적 감성의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적용했다.

특히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안개등은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준다. 측면은 18인치 전면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도시적 감성을 더해 보다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라며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는 7월 15일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 실차를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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